신곡 '날라리' 캐치프레이즈 공개…'나비처럼 날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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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지난 2019.5.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하이엔드 명품 스트릿 패션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 아블로' 방한 기념 일러스트레이션 아트워크쇼 이벤트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가수 선미의 신곡 ‘날라리’(LALALAY) 발표를 앞두고 캐치프레이즈를 선공개했다.

20일 선미의 소속사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날라리’ 퍼스트 무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나비가 날갯짓을 하며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후 나비가 사라진 화면 위로 ‘Float Like a Butterfly’(나비처럼 날아서)라는 캐치프레이즈 문구가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오는 27일 발표될 새 싱글 ‘날라리’는 선미의 자작곡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번째 월드투어 ‘워닝’(WARNING)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작업한 곡이다. 

곡 전반을 주도하는 댄스홀(Dance-hall)과 라틴(Latin) 풍의 이국적인 사운드와 센스있는 비유와 은유, 때로는 직설화법으로 거침없이 쏟아지는 시원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선미는 컴백 일정 공개에 앞서 자신의 SNS을 통해 나비 무늬가 새겨진 다양한 소품을 통해 새 싱글 ‘날라리’ 상징하는 오브제를 스포일러해 팬들로부터 다양한 추측과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신비롭고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나비 오브제와 'Float Like a Butterfly'라는 캐츠프레이즈 문구를 통해 선미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시도와 자유분방한 음악적 색깔이 기대를 모은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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