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고려하는 블라인드 채용..9월 4일 지원 접수 마감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카카오가 주요 공동체와 함께 9월 4일까지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채를 시행하는 공동체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카카오CIC까지 총 7개로 지원자는 공동체 중 1개에 지원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원서에 학력,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는 우수한 개발자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스펙이 아닌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취지다.
입사 지원은 카카오 영입 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채용 전형은 온라인 코딩 테스트, 오프라인 코딩 테스트, 1,2차 인터뷰 순으로 순차적 진행되며, 10월 중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2020년 1월에 입사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 및 입사 일정은 공동체 별로 상이하며 공채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영입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카카오, 2Q 매출 7330억원 전년比 24%↑…“선순환 사이클 진입했다”
- 카카오, 은행 제치고 모바일 간편결제 ‘카카오페이’ 1위 차지
- 대기업집단 소속사 2128개…3개월간 25개사 증가
- 카카오, 구직자들 가장 입사하고 싶은 벤처기업 1위…2위 네이버
- 게임업계 구직자, 취업선호 게임분야 1위 ‘모바일 게임’
- 리니지2M·V4·달빛조각사…속속 모습 드러내는 하반기 기대작들
- LG유플러스, 데이터 없이도 이용하는 ‘U+카카오내비’ 선보여
- 카카오게임즈, 공모 절차 본격 착수…내달 코스닥 상장 예정
- 카카오, 격전 중인 이커머스 시장 참전…관계형 커머스가 중심축
이영진 기자
sisafocus02@sisa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