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치킨에서 이물질이 나와 어금니가 깨졌다는 주장 나와
파파이스 관계자 "여러 혼입 가능성 점검 중...보험 통해 최대한 불편없이 지원 계획"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파파이스의 치킨에서 이물질이 나와 어금니가 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 에펨코리아)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파파이스의 치킨에서 이물질이 나와 어금니가 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 에펨코리아)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파파이스의 치킨에서 이물질이 나와 어금니가 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A씨는 “파파이스 6조각 치킨을 배달시켜 먹었는데 씹는 순간 ‘으직’ 소리가 났다”며 “치아가 이상해 혀로 만져보니 어금니가 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이어 “뱉으니까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으며 치킨을 다시 보니 플라스틱 같은 것이 박혀 있었다”며 “본사에 이물질 사진과 치아가 깨진 것 보내드렸더니 ‘죄송하다’면서 환불 해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본사에서 ‘보험이 가입되어 배상이 가능하니 진단서 주면 배상해주겠다’고 답했다”고 끝맺었다.

이와 관련 A씨는 “깨진 어금니 사진은 더러워서 올리지 못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파이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회수했고 여러 혼입 가능성을 점검 중이다”며 “소비자가 제품을 드시고 발생한 사고라서 피해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들은 보험을 통해 최대한 불편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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