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국내 매장 수 187개서 184개로 줄어

서울시 노원구 이마트 월계점 1층에 입점해 있던 유니클로 월계점이 내달 15일 마지막 영업으로 폐점한다. (사진 / 유니클로)
서울시 노원구 이마트 월계점 1층에 입점해 있던 유니클로 월계점이 내달 15일 마지막 영업으로 폐점한다. (사진 / 유니클로)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서울시 노원구 이마트 월계점 1층에 입점해 있던 유니클로 월계점이 내달 15일 마지막 영업으로 폐점한다.

19일 유니클로 홈페이지 ‘매장안내→이마트 월계점’에 따르면 월계점은 “내달 15일에 마지막 영업으로 폐점합니다”라고 공지했다.

유니클로는 오는 10월 서울 종로구 종로3가점 건물주와 재연장 계약이 되지 않아 철수할 예정이다. 또한 AK플라자 구로본점도 AK플라자의 폐점에 따라 영업을 종료할 방침이다.

이에 월계점까지 폐점이 된다면 국내 유니클로 매장 수는 기존 187개에서 184개로 줄어들게 된다.

한편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폐점은 리뉴얼로 인해 지난 5월에 결정된 것이다”고 일본 제품 불매 영향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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