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본부 및 별도기구, 파견 직원 등 약 950여 명 이전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19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한 민간건물에 마련된 청사에서 현판제막식을 갖고 있다 / ⓒ뉴시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19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한 민간건물에 마련된 청사에서 현판제막식을 갖고 있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본격 세종시대를 열었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날 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세종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을 비롯한 주요 간부와 이춘희 세종시장,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참석했다.

과천청사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된 이전 작업은 3차례에 걸쳐 차질 없이 진행되어, 지난 10일자로 모두 마무리 됐다.

세종시 이전은 행복도시법 개정및 이전기관 고시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과기정통부 본부 및 별도기구, 파견 직원 등 약 950여 명이 이전을 했다.

과기정통부는 물리적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다른 중앙행정기관 및 대전지역 출연연구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같은 날 유영민 장관은 “세종시대를 맞아 국정현안을 신속하고 긴밀하게 소통하여 해결하는 한편, 출연연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현장감 있는 정책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