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애플코리아가 대한민국에서 창출한 일자리 수를 32만5000명으로 집계했다.

19일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고용 창출 페이지’에 따르면 애플은 “20년 넘게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한국 내 일자리 32만5000개 창출, 그 규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코리아는 “20여년 전 단 2명의 직원으로 대한민국에 첫발을 디딘 애플. 현재는 디자이너, 제작 전문가, 리테일 직원, 고객 서비스 담당자, 마케팅 전문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내 200개가 넘는 협력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출된 일자리 수는 12만5000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08년 앱 스토어 개장과 함께 애플은 앱 혁명을 불러왔다”며 “불과 10여 년 만에 앱 디자인 및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완전히 새로운 산업 분야가 만들어졌다. 그 결과, 대한민국에서만 2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대한민국 창업자 및 개발자들이 벌어들인 수익만 4조7000억원이 넘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