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로 꿈을 말한다' 주제로 오는 21일 용인대서 진행

제2회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2회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경기도

[경기남부 / 김승환 기자] 경기도가 오는 21일 용인시 처인구 소재 용인대학교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2회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도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며,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경기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가 주관한다.

진로페스티벌은 ‘역사로 꿈을 말한다’를 주제로 총 7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도내 학교 밖 청소년 및 부모, 지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역사존(역사전시관, 태극기 손수건 체험, 역사골든벨, 역사인물 투표) ▲진학존(입시설명회) ▲놀이존 ▲공연존 등 총 7구역에 39개 부스가 운영되며,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다양한 공연도 준비된다.

도 관계자는 “꿈울림 페스티벌은 도내 3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어울려 꿈을 울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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