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손 카바니,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하는 첫 빅 사이닝 선수가 될 수도

에딘손 카바니, 오는 2020년 인터 마이애미 합류?/ 사진: ⓒ게티 이미지
에딘손 카바니, 오는 2020년 인터 마이애미 합류?/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에딘손 카바니가 내년에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18일(한국시간) “카바니는 인터 마이애미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스트라이커 카바니는 2019-20시즌 리그1이 끝나면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뛰던 몇 몇 선수들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를 점령하고 있다. 웨인 루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카를로스 벨라,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등이 미국으로 건너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베컴은 미국에서 구단주로 마이애미 선수단을 꾸리고 있다. 아직까지 많은 선수들이 영입되지 않았지만, 천천히 잉글랜드 출신 선수들을 중심으로 여러 선수단이 영입리스트에 거론되고 있다.

그 중 이탈리아 매체와 일부 미국 매체는 카바니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외신에 따르면 카바니는 인터 마이애미와 3년 계약을 맺었고 좋은 계약 조건으로 내년에 PSG를 떠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베컴 구단주는 잉글랜드 출신의 선수단을 꾸리기로 원하고 있지만, 카바니는 마이애미의 첫 빅사이닝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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