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와 음악이 공존하는 가평 주민과 만드는 행복?

가평군은 후원금 모집 자선음악페스티벌인 와리가리 지알페스티벌이 17일 오후 8시 어거스트청평에서 열릴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고병호 기자?
가평군은 후원금 모집 자선음악페스티벌인 와리가리 지알페스티벌이 17일 오후 8시 어거스트청평에서 열릴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고병호 기자] 17일 오후8시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취약계층 아동과 군부대 장병들을 위한 후원금 모집 자선음악페스티벌이 어거스트 청평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군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음악과 기부가 공존하며 복지사각을 밝히자는 취지로  ‘와리가리 지알 페스티벌(Waligali G.R. Festival)을 가평군과 와리가리 커피브랜드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국내 최정상의 개그맨, 디제이, 레이싱모델 등이 대거 출연해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평군은 후원금 모집 자선음악페스티벌인 와리가리 지알페스티벌이 17일 오후 8시 어거스트청평에서 열릴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고병호 기자?<br>
가평군은 후원금 모집 자선음악페스티벌인 와리가리 지알페스티벌이 17일 오후 8시 어거스트청평에서 열릴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고병호 기자 

스페셜 디제이로 개그맨 박명수가 사랑 나눔에 동참해 음악진행과 쇼 등 참가 연예인들과 모델 등이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기꺼이 기부해 가평군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와리가리커피는 가평군민들과 관객들에게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우리나라 기부문화 정착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자선공연 노력을 할 예정이며 음악과 커피 무료시음 등을 기부로 제공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평군과 행복한 건축사사무소(대표 박동훈), 세무법인 성우(대표 강동호), HR하우징(대표 최범식)등이 동참해 후원금 모집에 나섰고 이 행사를 주관하는 커피숍, PC방, 코스메틱 화장품 등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와리가리 커피브랜드 기업은 기부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기도내 지자체들과 협력해 음악과 기부, 파티가 있는 페스티벌을 연계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가평군청에 기부되어 취약계층 아동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며 66사단에는 트위스트팩, 마스크팩 등 와리가리코스메틱 화장품 등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가평군 관계자는 “관내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국방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관내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페스티벌이 가평군의 문화, 예술분야 및 기부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는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기부참여가 이루어져 아름다운 페스티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가평군의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훈훈한 지자체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그리고 유명연예인들과 엔터테인먼트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의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과 음악애호가들은 이러한 행사와 축제가 발전되기 바라며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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