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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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최고의 히트작 메이커 김은숙 작가가 신작 ‘더 킹 : 영원의 군주’와 함께 고향 SBS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13일 SBS에 따르면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주인공 이곤과 정태을역에는 각각 이민호와 김고은이 일찌감치 캐스팅돼 현재 촬영을 앞두고 있다.

특히,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SBS를 통해 방영된다는 사실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SBS와 김은숙 작가와의 특별한 인연은 물론 그동안 작품을 통해 함께 보여주었던 폭발적인 시너지 때문이다.

김 작가는 앞서 SBS 드라마 ‘태양의 남쪽’을 통해 데뷔해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뒤 ‘파리의 연인’(2004), ‘프라하의 연인’(2005), ‘연인’(2006)을 연거푸 대성공시키며 단숨에 스타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

또한 김 작가는 ‘온에어’(2008), ‘시티홀’(2009), ‘시크릿가든’(2010), ‘신사의 품격’(2012), ‘상속자들’(2013)까지 거의 매년 SBS에서 선보였던 작품 모두를 성공시키면서 ‘시청률의 여제’라고 불렸을 정도다.

이후에도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 ‘도깨비’(2017), ‘미스터선샤인’(2018)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가 이제는 다시 SBS로 돌아온다.

한편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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