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는 어르신에게...알루미늄 손수레 제작 보급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희망을 담은 안전손수레’ 전달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희망을 담은 안전손수레’ 전달 사진 / 고양시

[경기 서부 /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폐지 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희망을 담은 안전손수레’ 46대를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평소에 위험천만하게 폐지 수거 하는 어르신들을 보고, 시 차원에서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해 마련하여, 알루미늄으로 가볍게 제작은 물론 제동장치를 까지 장착해 안전을 극대화 했다.

이재준 시장은 “현실적으로 어르신들이 폐지를 수거하지 않고도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약과 어려움이 있어 그렇게 못해 드리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8월부터는 각 동과 직능단체 등과 협력해 추가 사업대상을 발굴함은 물론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야광조끼, 모자, 쿨토시, 코팅장갑 등을 제공하면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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