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지식예능인의 탄생 KBS '퀴즈 온 코리아' 진행자 낙점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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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군제대 이후 다채로운 예능에 나서고 있는 광희가 MC 자리에 올랐다.

12일 KBS ‘퀴즈 온 코리아’ 측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광희가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광희는 예능과 교양을 넘나들며 단련해 온 독보적 캐릭터와 검증된 진행실력으로 무장해, 대체 불가 차세대 MC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한류 퀴즈쇼의 맞춤 MC로써 외국인 참가자들의 혼을 쏙 빼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퀴즈 온 코리아’는 KBS와 외교부가 지난 2012년부터 공동주최해온 한류 팬들의 퀴즈 서바이벌로 올해는 미주,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총 20개국 예선 대회 우승자들이 본선을 치르기 위해 한국으로 모인다. 

해가 갈수록 높아져만 가는 참가자들 실력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광희와 외국인 참가자들 간의 오묘한 기싸움 그리고 또래친구같은 케미가 기대된다.

한글날 특집인 만큼 2019 ‘퀴즈 온 코리아’는 외국인 참가자들의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또 한 명의 MC와 특급 퀴즈 출제자들을 맞혀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게 제작진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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