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사진/고병호 기자
양주시청.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지난 9일 경기 양주시는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옥)가 양주시 소재 덕계근린공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짜장 봉사인 '짜장데이 플러스‘행사를 마치고 참석한 어르신들과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정부의 수출규제를 규탄하는 행사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양주시에 따르면 이 날 행사장에는 200여명 이상의 어르신과 수 십명의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 등 봉사자들이 모여 일본제품 불매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일본의 역사왜곡과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문제 등 역사 앞에 일본정부가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경옥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일본의 일방적인 우리나라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한국 경제침략 도발행위나 극우 일본정부의 행태를 바로잡는데 도움이 되고자 불매운동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최근 광화문에서는 촛불집회로 수천에서 만 여명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적 일본정부규탄대회와 중·고학생들이 나서 1천명 서명운동 등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 지자체에서 자생적인 시위가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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