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부터 e스포츠까지 7개 종목 공개! '멍때리기' 번외 경기도 열려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로고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로고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이태현, 정민철, 이상훈, 박재홍, 봉중근, 김병지 등 국내 스포츠 스타들이 10주년을 맞은 ‘아육대’와 함께한다. 

9일 MBC에 따르면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 이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아육대’는 그동안 다재다능한 아이돌들이 음악방송 프로그램과 한정돼 있는 예능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끼와 체력,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일종의 기회의 장으로 여겨져 왔다. 

10주년을 맞은 ‘아육대’는 ‘10TH FESTIVAL 모두의 아육대’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아육대’의 정식 종목은 총 7개로 없어서는 안 될 ‘육상‘ 종목을 시작으로 기존 인기 종목이었던 양궁, 승부차기, 새로 신설된 세 개의 종목까지 다채롭다. 여기에 ‘멍때리기‘ 번외 경기도 있다.
 
무엇보다 각각 종목에 출전하는 아이돌들은 틈틈이 시간을 쪼개 최강 코치진의 집중 훈련을 받았다. 씨름 종목의 경우 천하장사 이태현이 코치로 나섰으며 경기일에는 해설위원을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자 아이돌들이 참가하는 투구 종목은 야구스타 정민철과 봉중근이 코치를 맡는 한편 경기 당일에는 정민철이 해설위원으로 이상훈, 박재홍, 봉중근 등이 레전드 심사위원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남자 아이돌들의 멋진 슈팅을 감상할 수 있는 승부차기는 코치로 김병지가 나서며, 이후 해설위원으로도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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