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관계자는 "당시 2년 이상 일하신 분들을 직접고용하겠다고 한 것"

삼성전자가 약속과 달리 운전기사들을 무더기로 계약 해지 통보 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체 직접 고용은 약속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삼성전자가 약속과 달리 운전기사들을 무더기로 계약 해지 통보 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체 직접 고용은 약속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삼성전자가 약속과 달리 운전기사들을 무더기로 계약 해지 통보 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체 직접 고용은 약속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한 매체는 당일 삼성전자가 지난해 “각 계열사 임원 운전기사 400명을 정년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직접 고용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임원 차량을 운전하던 기사 6명은 일자리를 잃었다고 보도했다. 디바이스솔루션(DS)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곳이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당시 2년 이상 일하신 분들을 직접고용하겠다고 한 것이다”며 “보도처럼 ‘직접 고용 방침 발표’를 한 것이 아니라 일부 언론에서 운전기사님들을 직접 고용한다고 먼저 보도했고, 이에 다른 언론들도 보도했던 것이다”며 오해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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