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북한군 소좌 조철강 역 낙점

'검법남녀 시즌2' 종방연에 참석하고 있는 배우 오만석 / ⓒ시사포커스 오훈 기자
'검법남녀 시즌2' 종방연에 참석하고 있는 배우 오만석 / ⓒ시사포커스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오만석이 ‘사랑의 불시착’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8일 제작진 측은 그의 합류 소식을 전하며 이번 작품에서 오만석은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북한군 소좌 조철강 역을 맡는다고 했다.

특히 그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무게감 넘치는 진지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캐릭터를 그만의 섬세하고도 묵직한 연기 내공으로 선보이며 브라운관을 압도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올 하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검법남녀 시즌2’에서 한 번 맡은 사건은 끝까지 파고드는 집념의 검사로 하드캐리 맹활약을 선보였던 오만석이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조철강’이란 인물을 만나면서 명불허전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만석을 비롯해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김영민 등이 대거 합류해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은 올해 하반기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또 오만석은 ‘사랑의 불시착’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관객들과 먼저 만나며 열일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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