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취소 고객 대상으로 8월 20일까지 경품 응모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선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등이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여행을 취소하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사진 / 이영진기자)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선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등이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여행을 취소하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사진 / 이영진기자)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선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등이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여행을 취소하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견치킨프랜차이즈 또봉이통닭은 일본 여행 취소 고객에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고 8일 밝혔다.

또봉이통닭의 이번 이벤트는 올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로 예정돼 있던 일본 여행을 취소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항공권(호텔) 취소 인증샷 및 사연을 또봉이통닭 홈페이지에 올리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또봉이통닭을 3년간 매주 한 마리씩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상품권을, 2등(5명)에게는 남해 라피스호텔 2박 무료숙박권(2인 기준, 68만원 상당)을, 3등(500명)에게는 또봉이통닭 상품권 2매씩을 각각 증정한다.

응모기간은 8월 8일~20일까지이며, 당첨자는 오는 23일 또봉이통닭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또봉이통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분들이 굳건한 마음으로 일본 불매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차 일본 여행을 계획했다 취소한 국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이번 마케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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