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서울 BMW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 발생
BMW 측 "리콜 미대상 차량 확인...소모품 관리이력 없는 차량"

전날 있었던 차량 화재에 대해, BMW은 “노후차 관리 미숙이 화재 원인일 확률이 높다”고 입장을 8일 밝혔다. (사진 / BMW코리아 페이스북)
전날 있었던 차량 화재에 대해, BMW은 “노후차 관리 미숙이 화재 원인일 확률이 높다”고 입장을 8일 밝혔다. (사진 / BMW코리아 페이스북)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수입차 브랜드 BMW의 ‘X6’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BMW은 “노후차 관리 미숙이 화재 원인일 확률이 높다”고 입장을 8일 밝혔다.

앞서 서울 강동구 둔촌사거리에서 전날 BMW의 X6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소화기로 직접 불을 끈 사고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BMW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차량은 2009년식 X6 xDrive 30d 리콜 미대상 차량으로 확인됐다”며 2017년 3월 약 88000km 이후 현재 약 170000km까지 소모품 관리이력이 없는 차량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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