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로이 사네, 오른 무릎 수술 여부에 따라 바이에른 뮌헨도 태도 바꿀 수도 있다

르로이 사네, 커뮤니티실드 리버풀전에서 당한 부상 예상보다 심각/ 사진: ⓒ게티 이미지
르로이 사네, 커뮤니티실드 리버풀전에서 당한 부상 예상보다 심각/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르로이 사네(23, 맨체스터 시티)가 수술을 받을 수도 있을 전망이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7일(한국시간) “커뮤니티실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된 사네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다. 곧 오른 무릎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한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사네는 리버풀과의 경기에 출전해 12분 만에 부상을 당하고 교체됐다. 당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네의 부상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사네의 부상은 생각했던 것보다 심했다.

만약 사네가 수술을 받을 경우 시즌 전반기 출전은 어렵다. 사네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던 바이에른 뮌헨도 사네의 수술 소식에 수술 여부와 회복기간을 주시하고 있다. 프랭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번이 클럽을 떠나면서 사네의 영입을 원했던 바이에른 뮌헨도 주춤하게 됐다.

한편 맨시티는 사네의 이적료로 1억 3,700만 파운드(약 2,019억 1,882만원) 수준을 책정했지만, 이번 부상으로 이적료에 변동이 생길지도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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