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김포시는 지난 5일 소통실에서 미세먼지 오염문제 관련 용역 추진 착수보고회를 김포시장 주재로 부시장 및 시의회의원, 경기도, 수도권대기환경청,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위원, 김포대학교 등 환경전문가와 관련 국장 및 부서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포시의 경우 특히 6천여 개의 공장 수와, 각종 중대형 건설공사장, 생활전반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배출량 조사를 통해 오염도 파악하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김포시 내부에서 발생하는 먼지의 특성을 감안해 집중하여 논의됐으나 실천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대책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정하영 시장은“김포시의 특성상 인구증가로 인한 차량증가와 많은 공장으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인지하여 그동안 환경개선 테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여 미세먼지 오염도가 개선되고 있으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실효성 있고 획기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관련전문가와 관련부서에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