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사진/고병호 기자
포천시청.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지난 5일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관내의 에너지공급과 마을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복지사업 일환으로 오는 16일부터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LPG배관망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소규모 마을의 지원 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가 실시하는 도시가스공급 취약지역 개선사업이다. 

특히 포천시와 같이 농경지역이 많은 군소도시는 도시가스공급취약과 배관 미설치, 비용부담에 따른 설치에 어려움이 많아 이번에 도시가스 배관 설치비용과 소형 저장탱크 및 보일러 등을 설치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미공급 지원 계획 중 포천시가 신청해 선정된 마을을 우선 대상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에서 2018년까지 3개 마을 146여 가구에 설치해 에너지복지정책을 실시했고 포천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지속적인 관내 도시가스 공급을 통해 포천시의 에너지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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