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복구작업 완료

코레일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하행 고속열차를 서행시켰으며, 이로 인해 모두 47대 열차가 10분~1시간10분 가량 지연됐다. (사진 / 코레일)
코레일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하행 고속열차를 서행시켰으며, 이로 인해 모두 47대 열차가 10분~1시간10분 가량 지연됐다. (사진 / 코레일)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코레일은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린 3일 오후 3시 경, 경부고속선 천안아산역 인근 일부 선로가 늘어지면서 하행 고속열차가 한때 서행하였으나 19시50분 복구작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하행 고속열차를 서행시켰으며, 이로 인해 모두 47대 열차가 10분~1시간10분 가량 지연됐다.

코레일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선로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 작업 등 긴급 복구 작업을 펼쳐 열차운행을 정상화시켰다. 다만 앞선 지연으로 인해 후속 열차가 연쇄 지연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양해를 부탁했다.

한편 코레일은 열차운행이 없는 야간시간대에 추가 선로보강 작업을 시행해 철저한 안전이 확보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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