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이 모씨는 친구에게서 페이오픈 초대권을 선물 받았다. 이직을 생각하고 있던 이 모씨. 하지만 동종업계에 인맥이 넓지 않아 연봉수준을 알 수 없어 이직을 쉽사리 결정할 수 없었다. 친구로부터 연봉 정보가 무료로 제공되는 곳에 대해 들었으나 회원가입에 자신의 연봉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조건들이 많아 고개를 내 저었었다.
그런 이 씨에게 친구가 선물한 페이오픈 초대권은 자신이 궁금해 하던 모든 연봉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www.payopen.co.kr)은 지난 2일 동료, 친구들에게 연봉정보를 선물할 수 있는 초대권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미 오픈 열흘 만에 5천여명의 회원이 초대를 통해 무료로 연봉정보 서비스를 받았다.

페이오픈은 지난 해 연봉정보 무료화를 시작하면서 포인트제도를 도입하여 10포인트 당 진주 1개씩을 적립해 주고 있는데, 포인트는 커뮤니티 활동만으로도 쉽게 얻을 수 있다.

초대권 발행 기능이 추가되면서 회원들은 자신이 보유한 진주 3개를 사용해 연봉검색을 원하는 지인들에게 초대권을 발송할 수 있게 됐다.

초대권을 받은 사람은 무료회원 가입 시 초대권번호를 입력하면, 가입 당일에 한해 무료로 연봉검색이 가능하다.

진주선물 기능은 싸이월드에서 회원간 도토리를 선물하듯이 페이오픈 회원들끼리 서로 진주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단, 하루 총 100개에 한해 선물이 가능하다.

선물 받은 진주로 포인트 적립 없이도 기업정보나 연봉검색 등을 할 수 있으며, 인적성 및 직무적성검사 등을 받거나 유료서비스 결제 시 할인을 받는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닉네임 발칸포님은 “진주가 많아져 어디에 쓸까 싶었는데 선물 기능이 추가되어 인심도 쓰고 좋은 정보들도 공유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고 스타가루님은 "회사 팀 동료들을 초대해 진주를 선물하여 함께 인적성검사를 받아봤다"고 했다.

페이오픈 이주원 대표는 "초대권을 통해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연봉정보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선물을 하는 회원들은 물론 받는 분들까지도 만족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들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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