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오늘 내 처리 약속…지켜질 것”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의 모습. 사진 / 백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의 모습. 사진 / 백대호 기자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여야는 1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일본 경제보복과 러시아 군용기 영공 침범 관련 결의안을 처리를 위해 예정된 본회의를 오후 4시에 열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 본회의 개의 시간을 기존 2시에서 4시로 미루기로 했다.

나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 상황이 있어서 확실히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회의 개의 시간은 오후 4시”라며 “4시에 본회의를 열어 인사 안건과 법안을 먼저 통과시키고 그 이후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경은 예결위 심사가 있어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며 “북한 미사일 규탄 결의안은 조금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나 원내대표는 “원래 예정된 국방위에서 할 것인지 오늘 본회의에서 논의할 수 있는지 오늘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추경 처리와 관련해 최종적 어떻게 되느냐 본회의 시간에 결정될 수 있으니 지켜볼 것”이라며 “오늘 내 처리 하기로 했다. 이 약속은 지켜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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