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역행 논란…일본어 광고
롯데제과,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역행 논란…일본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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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불매 운동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 롯데제과 일본어 광고 문구 내걸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롯데제과가 편의점 등에 ‘소우데스네...간단데스요’라는 광고 문구를 내걸어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롯데제과가 편의점 등에 ‘소우데스네...간단데스요’라는 광고 문구를 내걸어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롯데제과가 편의점 등에 ‘소우데스네...간단데스요’라는 광고 문구를 내걸어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제품의 마케팅 일환으로 편의점에 일본어를 사용한 광고를 내걸었다.

롯데제과가 사용한 ‘소우데스네’, ‘간단데스요’는 한국어로 각각 ‘글쎄요’, ‘간단해요’라는 뜻이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롯데 본색!”, “거부감이 무럭무럭”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롯데제과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올해 4월부터 기획하고 6월 5일에 포장 디자인 및 문구를 확정해 6월 27일(일본의 조치가 있기 이전)에 출시한 제품이다”며 “베스트셀러 에세이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이 제품의 핵심 컨셉이기 때문에 책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책에 있는 문구를 그대로 인용했을 뿐, 제품 자체는 일본과 어떠한 관련성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문구 자체도 최근 젊은 층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이라 출시 당시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다만 출시 이후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면서 괜한 오해를 사지 말자는 내부 의견이 있어 7월 18일부터 스티커작업을 진행했던 사항이다”며 “빠른 시간내 조치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판매 및 생산 중단된 상황이고 더 이상의 생산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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