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북한 도발에 29.5%로 반등…민주당, 상승세 꺾여
한국당, 북한 도발에 29.5%로 반등…민주당, 상승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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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주 대비 2.8%P 오른 반면 민주당은 2.5%P 내린 40.7%
7월 5주차 정당 지지율 집계 결과 ⓒ리얼미터
7월 5주차 정당 지지율 집계 결과 ⓒ리얼미터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북한의 신형 방사포 발사로 인해 안보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지난 2주간의 하락세가 멈추고, 29.5%로 반등한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2.5%P 떨어지며 2주 만에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1일 밝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를 받아 지난달 29~31일 전국 성인 1508명에게 조사해 이날 발표한 7월 5주차 정당 지지도 주중집계 결과(95%신뢰수준±2.5%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 따르면 한국당은 지난주보다 2.8%P 상승한 데 반해 민주당은 전주보다 2.5%P 떨어지며 40.7%를 기록했다.

특히 민주당은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과 보수층,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충청권, 서울과 경기·인천, 연령별로는 30대와 20대, 40대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으며 한국당은 중도층과 호남, 50대에서 하락했을 뿐 보수층과 진보층,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충청권, 서울, 60대 이상과 30대에서 상승해 양당의 희비가 엇갈렸다.

무엇보다 한국당은 핵심 지지층인 보수층이 한 주 전보다 2.4%P 오를 만큼 결집한 부분이 이번 반등에 적잖은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도 16.5%였던 지난주보다 5.3%P 좁혀지며 11.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도층에선 민주당이 42.9%에서 39%로 하락하고 한국당도 26.8%에서 24.2%로 떨어지는 등 양당 모두 지지세가 줄어들었는데, 그럼에도 이 역시 두 당 간 격차는 16.1%P에서 14.8%P로 좁혀졌다.

이밖에 정의당은 0.8%P 내린 6.1%로 2주 연속 하락한 반면 바른미래당은 0.2%P 상승한 5.5%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고, 민주평화당 역시 0.4%P 오른 2.4%, 우리공화당도 0.1%P 상승한 2.0%의 지지율을 얻은 데다 기타 정당조차 0.1%P 올라 1.4%를 기록하는 등 민주당과 정의당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오름세를 띠었고 무당층은 한 주 전보다 0.3%P 줄어든 12.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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