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출 판매량 및 매출액도 129% 성장

골프존데카가 국내외 총판매량 128%, 글로벌 매출액 170% 급증했다고 밝혔다. (사진 / 골프존데카)
골프존데카가 국내외 총판매량 128%, 글로벌 매출액 170% 급증했다고 밝혔다. (사진 / 골프존데카)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골프존의 거리측정기 제조회사 골프존데카가 지난 5월 설립 1주년을 맞았다. 골프존 인수 이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국내 판매량은 128%, 국내 매출액은 286% 성장했고, 해외 판매량과 매출액은 129% 성장했다. 이에 따른 국내외 총판매량은 128%, 글로벌 매출액은 170% 급증하며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골프존은 지난해 '골프버디'라는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제조 회사 데카시스템을 인수하고 골프존데카로 사명을 새롭게 변경했다. 골프존데카는 회사 인수 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년간 유지했던 '골프버디'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과감히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라인인 ‘aim라인’과 보급형 중저가 ‘GB라인'을 선보인 것은 물론 단일 시즌에 디자인과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해외 7종, 국내 4종)을 출시하는 등 연이은 혁신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는 "인수 1년 만에 글로벌 매출액은 170% 증가했고, 국내 시장 매출액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6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도 160만대를 돌파했다"라며 "앞으로 현재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가 대한민국 출신의 세계적인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가 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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