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티아라(T-ARA) 출신 가수 소연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소연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룹 티아라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 동안 티아라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연은 “이번 10주년을 멤버 6명과 함께 기념하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아 아쉽지만 앞으로 언제든지 6명이서 함께 티아라로 다시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데뷔 10년 만에 솔로 앨범을 작업 중이다. 곧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팬들과 대중에게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소연은 지난 2009년 7월 29일 데뷔 이후 티아라의 메인 보컬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이날이 소연의 데뷔 10주년이기도 하지만, 지금의 소연을 있게 해 준 티아라의 데뷔 10주년의 의미가 개인적으로도 훨씬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연은 오는 8월 중으로 팬들과 작게나마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그 동안의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뿐 아니라 소연을 사랑해준 해외 팬들을 위해 올해 안에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 태국 등을 찾아가 좋은 음악과 함께 인사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