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율, 진보층 결집에 올해 최고치인 43.2%…한국당, 26.7%
민주당 지지율, 진보층 결집에 올해 최고치인 43.2%…한국당,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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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보수층 분열로 하락해 黃 체제 들어 첫 2주 연속 20%대 기록
2019년 7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집계 결과 ⓒ리얼미터
2019년 7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집계 결과 ⓒ리얼미터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진보층 결집에 힘입어 올해 최고치인 43.2%를 기록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또다시 하락하며 26.7%에 그친 것으로 29일 발표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성인 2512명에게 조사해 이날 공개한 2019년 7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주 대비 1%P 상승한 데 반해 한국당은 지난주보다 0.4%P 떨어지면서 황교안 대표를 선출했었던 지난 2·27전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정당 지지율이 2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

민주당은 보수층과 진보층, 호남과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40대와 60대 이상, 50대에서 상승했고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20대에서 하락했다면 한국당은 보수층과 진보층, 충청권과 호남,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60대 이상에서 떨어지고 중도층, 대구·경북과 서울, 30대와 20대, 40대에선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단 핵심 지지층인 보수층 분열이 한국당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중도층에서만 민주당과 한국당의 격차가 18.2%에서 16.1%로 소폭 좁혀졌을 뿐 민주당 핵심 지지층인 진보층은 결집해 65%선을 넘은 반면 한국당 보수층은 50%대 중반으로 적잖이 하락했으며 이 같은 결과는 일간 지지율에서 더 극명하게 나타나 민주당은 22~24일엔 43.3%로 치솟은 데 반해 한국당은 25일엔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인 24.4%까지 추락했다.

이밖에 정의당은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 현상이 일어나 지지율도 전주 대비 1.8%P 떨어진 6.9%를 기록한 데 반해 바른미래당은 전주보다 0.3%P 오른 5.3%로 집계됐고, 우리공화당은 0.5%P 내린 1.9%를 기록한 반면 민주평화당은 0.4%P 올라 2%가 되면서 다시 공화당과 순위를 뒤바꾸게 됐다.

아울러 기타 정당은 한 주 전보다 0.1% 상승한 1.3%, 무당층도 0.9%P 증가한 12.7%로 집계됐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선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P이고 응답률은 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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