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관계자 "기사에 나온 내용을 소개하는 콘텐츠" 해명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사내방송에서 경쟁사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이마트24를 조롱하는 듯한 내용을 내보내 논란이다. (사진 / BGF리테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사내방송에서 경쟁사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이마트24를 조롱하는 듯한 내용을 내보내 논란이다. (사진 / BGF리테일)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사내방송에서 경쟁사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이마트24를 조롱하는 듯한 내용을 내보내 논란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유통업태면 일단 덤비고 보는 신세계’, ‘날개 없는 추락! 이마트가 위험하다’, ‘근접출점, 부정행위...구설수 1위 편의점 이마트24’라는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에 부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BGF리테일은 GS25에 대해서도 ‘편의점 배달 서비스 평가절하하던 GS25, CU의 선전에 슬슬 초조’라는 내용이 담긴 영상도 제작했다.

이에 대해 BGF리테일 관계자는 “기사에 나온 내용을 소개하는 콘텐츠다”며 “한 주간에 있었던 유통 등의 기사를 전하는 것인데 이미 나온 기사들을 있는 그대로 소개해주는 것이다”고 해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