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부정률 부정 2%p 하락한 42%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제공.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와 동일한 48%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갤럽은 지난 23일~25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6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 48%가 긍정 평가했다. 42%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와 다름없고,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52%/34%, 30대 59%/31%, 40대 59%/34%, 50대 52%/41%, 60대+ 27%/61%다.

ⓒ한국갤럽 제공.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82명, 자유응답) '외교 잘함'(36%), '북한과의 관계 개선'(13%),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복지 확대',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5%),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 '서민 위한 노력', '소통 잘한다', '주관/소신 있다'(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19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1%), '외교 문제'(15%),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1%),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북핵/안보',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4%), '최저임금 인상', '서민 어려움/빈부 격차 확대'(이상 3%),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이상 2%)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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