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날 15만 1287명 관객 동원...올여름 극장가 사로잡을 예정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한글 창제 과정을 소재로한 영화 ‘나랏말싸미’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랏말싸미’는 개봉 첫날 15만 1287명 관객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알라딘’과 마블 스튜디오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던 ‘라이온 킹’까지 계속된 할리우드 영화의 강세를 꺾고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여름 극장가의 흥행 공식을 깨고 깊이감 있는 울림과 진정성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한 ‘나랏말싸미’의 흥행은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물과 공기처럼 쓰는 한글이라는 소재와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열연으로 오늘의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나랏말싸미’는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관객들 역시 한글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당시 그 과정을 살펴보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전 세대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나랏말싸미’는 올여름 극장가에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며 흥행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화 배우들의 호연과 한글 창제를 위해 신념을 꺾지 않고 노력을 다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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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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