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 버린’ 네이버 데이터센터 ‘모시기’에 136곳 참여
‘용인이 버린’ 네이버 데이터센터 ‘모시기’에 136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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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개인·민간 118곳으로부터 총 136곳 부지 제안
강원 춘천에 위치한 네이버의 첫 번째 데이터센터 '각'. ⓒ네이버
강원 춘천에 위치한 네이버의 첫 번째 데이터센터 '각'. ⓒ네이버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네이버가 추진하고 있는 ‘제2 데이터센터’ 부지 공개모집에 136곳의 의향서가 쏟아졌다.

24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데이터센터 부지 제안 접수를 23일 마감한 결과 118곳으로부터 총 136개의 의향서가 접수됐다. 이중 지자체 60개가 78곳 부지를 제안했고 개인을 포함한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부지는 58곳이다.

네이버는 의향서를 낸 지자체와 민간에 추가 인프라에 대한 상세요건이 추가된 제안요청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내달 14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고, 제안서를 검토한 후 후보 부지 선정 및 방문, 상세 검토를 통해 연내 최종 우선협상부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의향서를 제출한 곳이 많아 기간이 지연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부지 요건은 면적 최소 10만㎡, 지상층 연면적 최소 25만㎡ 등이며,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앞서 네이버는 2013년 춘천에 첫 번째 데이터센터인 ‘각’을 세웠으며 용인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세웠다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전면 취소하고 부지 공개모집에 나서게 됐다.

네이버는 “두 번째 네이버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미래산업의 기반이 되는 공간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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