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의 폐업하란 말에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가맹점주가 본사의 “폐업해라”라는 말에 본사 옥상에서 분신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호식이두마리치킨 홈페이지)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가맹점주가 본사의 “폐업해라”라는 말에 본사 옥상에서 분신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호식이두마리치킨 홈페이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가맹점주가 본사의 “폐업해라”라는 말에 본사 옥상에서 분신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당일 오전 9시 50분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식이두마리치킨 본사 옥상에서 가맹점주 A씨가 휘발유를 담은 500㎖ 페트병과 라이터를 가지고 분신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영이)어려워 몇 달 쉬겠다고 말했더니, 본사는 ‘차라리 폐업하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신속히 출동한 경찰의 설득에 진정하고, 현재 본사 측과 대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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