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특성화고 채용설명회 열어...교사·학생 50여명 참석
금융자격증, 봉사활동 담고 금융트렌드·금융지식 및 일반상식 학습 추천

 

23일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2019 특성화고 신입행원 특별채용 설명회’를 실시해 특성화고 출신의 신입행원 80명을 특별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23일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2019 특성화고 신입행원 특별채용 설명회’를 실시해 특성화고 출신의 신입행원 80명을 특별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시사포커스 / 김은지 기자] 우리은행이 특성화고 출신의 신입행원 80명을 특별채용한다.

23일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2019 특성화고 신입행원 특별채용 설명회’를 실시해 특성화고 출신의 신입행원 80명을 특별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특성화고 출신 인재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인원을 전년에 비해 20여명 늘렸다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이번 채용은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행지원서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행지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 18시까지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전국 특성화고 취업담당 교사와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는 우리은행 채용 담당자가 채용절차, 입행지원서 작성방법, 면접 방법 등을 조언했다. 특히 입행지원서에는 우리은행 입행을 위해 본인이 준비한 금융자격증,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조리 있게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금융트렌드, 금융지식 및 일반상식 등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학습할 것을 추천했다.

우리은행 담당자는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학생과 취업담당 교사 분들이 올해 채용 인원을 늘린 것을 반기는 분위기였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