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위해 평가단 한국 파견

연천군소재 원시지질의 재인폭포.사진/연천군
연천군소재 원시지질의 재인폭포. 사진/연천군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경기도와 포천시, 연천군에 따르면 23일부터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현장평가를 위해 위원 2명이 참여해 한탄강 유역인 포천, 연천, 철원의 지질조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국내 유네스코 인증 세계지질공원은 제주도(2010년), 경북 청송(2017년), 광주·전남 무등산(2018년) 3개소라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미적, 고고학적, 역사 문화적,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곳을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지정한 공원이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학술적 가치, 지질적 가치,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게되면 최종 앞서 실시한 서류평가와 이번 현장평가결과를 취합해 2020년 4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릴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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