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구, 연인과 공연장으로 나들이 가기 좋은 봄. 뮤지컬과 연극, 영화 등 문화상품을 공짜로 즐길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국내 최대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ENT(대표 김동업 http://ticket.interpark.com)는 공연, 영화 등 문화상품을 경매와 게임을 통해 공짜로 즐길 수 있는 티포인트 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티포인트(T-point)란 티켓포인트라는 의미로 인터파크ENT에서 운영하는 문화 마일리지 제도. 공연과 영화에 대한 최신 정보와 게임, 경매 등 엔터테인멘트 요소를 가미하여 문화 상품에 대한 이해와 재미도 배가시키는 동시에 공연과 영화를 공짜로 볼 수 있는 기회도 열려있다.


티포인트몰에는 ‘헥사’와 ‘같은 그림 찾기’, ‘행운의 슬롯’, ‘즉석복권’과 같은 다양한 게임이 진행중이며 각 게임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공연과 영화 초대권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포인트를 이용해 게임에 참여,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거나 당첨을 통해 결정된다. 현재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초대권(5명)은 오는 11일까지, 인터파크 영화예매권(10명)은 오는 12일까지, ‘이은결 매직브이쇼’ 초대권(2명)은 13일까지 경품으로 제공된다. 모두 1인 2매.


경매에 참여해 좋은 공연을 공짜로 보는 방법도 있다. 연극 ‘칠수와 만수’ 초대권(5명)이 16일까지, 뮤지컬 ‘찰리브라운’ 초대권 (5명)은 15일까지 경매에 오른다. 공연상품뿐만 아니라 영화 속 실제로 쓰였던 소품, 스타의 애장품 등도 경매에 올라 평소 좋아하는 연기자의 소품을 소유할 수도 있다.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의 조재현의 목도리가 경매에 붙여져 높은 입찰가를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의 주연배우 박기웅이 영화 속에서 착용했던 소품인 가방과 모자, 신발, 상의 등 총 4개 물품이 한 세트로 경매가 진행 중이다.


인터파크ENT는 최근 한 주 동안 경품으로 걸려있는 공연이 무엇인지 한눈에 볼 수 있는 ‘티포인트 캘린더’를 신설하고, 보고 싶은 공연을 선택하여 경매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금주에는 ‘쓰릴미’, ‘숲속놀이터’, ‘He & She’ 등의 새로운 공연이 게임 경품 혹은 경매에 오른다. 게임과 경매 모두 참여하는 방법은 현금이 아니라 모두 포인트다.


인터파크ENT 마케팅팀의 이선경 대리는, “공연을 자주 관람하는 뮤지컬이나 연극 마니아들은 물론이고 일반관객들에게 호응이 높다”며, “공연기획사측도 작품의 포스터나 주연배우 이미지를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반복 노출, 홍보효과가 높아 참여도가 좋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ENT의 티포인트는 공연과 영화 예매시 적립되며, 공연 영화 리뷰와 문화소식을 담은 뉴스을 읽거나 관람후기를 남기는 등 손쉬운 참여만으로도 무료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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