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파울로 디발라 이적료 5,000만 유로 수준… 유벤투스는 1억 유로 측정

파리 생제르맹, 이적료 떨어지는 파울로 디발라 노린다/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 이적료 떨어지는 파울로 디발라 노린다/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파울로 디발라(26, 유벤투스)를 노릴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1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디발라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유벤투스의 스트라이커인 디발라는 레오나르도 PSG 디렉터가 선호하는 옵션이다”고 밝혔다.

앞서 프랑새 매체 ‘RMC’는 PSG의 디발라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지난 2017-18시즌 26골 7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디발라는 2018-19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이후 주춤하며 10골 5도움으로 성적도 떨어졌다.

‘RMC’는 유벤투스에서 디발라의 입지가 떨어지면서 이적료도 5,000만 유로(약 660억 4,850만원)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유벤투스도 디발라의 매각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마시아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물러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부임하면서 상황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 호날두-디발라가 함께 뛸 수 있다면 유벤투스도 더욱 강해진 공격진을 꾸릴 수 있게 된다.

또 ‘RMC’와는 달리 이탈리아 매체들은 유벤투스는 디발라를 매각하더라도 1억 유로(약 1,320억 9,700만원)에 매각하기를 원하고 있다. 인터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관심을 보인 디발라의 몸값은 최소 8,000만 유로(약 1,056억 7,760만원)에 보너스로 2,000만 유로(약 264억 1,940만원)가 더해진 금액으로 책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디발라와 이적설이 가장 강력히 링크된 곳은 PSG와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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