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관계자 "(내려온) A씨와 대화 중이다"

롯데제과 전 직원이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투신 소동을 벌인 뒤 약 2시간여 만에 내려왔다. (사진 / 뉴시스)
롯데제과 전 직원이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투신 소동을 벌인 뒤 약 2시간여 만에 내려왔다. (사진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롯데제과 전 직원이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투신 소동을 벌였다.

1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롯데제과 전 직원 A씨는 당일 오전 9시께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제과 본사 18층에서 투신하겠다며 소동을 벌인 끝에 약 2시간 만에 내려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안전을 위해 에어매트 등을 설치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한편 롯데제과 관계자는 “(내려온) A씨와 대화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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