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등과 나란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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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하는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1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같은 날 미국 타임지는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비 등 2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어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타임은 방탄소년단에 대해 “한국 슈퍼 그룹으로 누구나 이름을 들으면 아는 그룹이 되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는 수 백만 명의 강한 팬덤인 아미(ARMY)의 적극적인 온라인 콘텐츠 소비와 홍보 덕분”이라고 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소셜 아티스트 차트(소셜 50)에서 2년 넘게 정상을 지키고 더욱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최근에 이룬 성과들로 1년 안에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한 3개의 앨범을 발매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디오가 공개 24시간 동안 7500만뷰를 기록했으며, 방탄소년단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는 모바일 게임이 여러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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