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다이마루 백화점, 공항 국제선 터미널 전 매장 시범운영 ?

카카오페이가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여행 자제 분위기 속에 조용히 일본 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카카오
카카오페이가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여행 자제 분위기 속에 조용히 일본 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카카오

[시사포커스 / 김은지 기자] 카카오페이가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여행 자제 분위기 속에 조용히 일본 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한국인 관광객 방문율이 높다고 알려진 후쿠오카 다이마루 백화점과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 전 매장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일본 전 지역으로 점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해외에서도 결제 가능한 '크로스보더' 서비스를 올 하반기 출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첫 진출 국가로 일본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17일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 네이버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크로스 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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