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재정비·홍보활동 영향...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약 5억 원 증가

 

16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복지시설로 운영 중인 충북 제천시 소재의 청풍리조트의 영업이익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가입자 및 수급자에게 3억9000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서도 올해 상반기 4400만 원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청풍리조트
16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복지시설로 운영 중인 충북 제천시 소재의 청풍리조트의 영업이익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가입자 및 수급자에게 3억9000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서도 올해 상반기 4400만 원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청풍리조트

[시사포커스 / 김은지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운영중인 청풍리조트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5억 원 증가해 흑자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복지시설로 운영 중인 충북 제천시 소재의 청풍리조트의 영업이익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가입자 및 수급자에게 3억9000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서도 올해 상반기 4400만 원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객실과 식음부문 마케팅 통합운영, 총괄 상주감독관 배치 등 조직체계 재정비와 더불어 SNS 및 X-배너 등을 통한 전사적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여 흑자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3월 29일 개장한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지역 관광자원 확충에 따라 리조트 인근에 즐길 거리·볼거리 등이 더욱 다양해져 영업이익 흑자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적으로 이달 7월에는 청풍호 수상비행장 개장이 계획돼있고 11월에는 옥순대교옆 출렁다리, 내년 2020년에는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내수면 마리나 시설 유치가 예정돼있다.

한편 공단은 청풍리조트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더 많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복지사업 연구용역을 실시해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국민연금 가입자 및 수급자에게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개선 예산 확보 등 청풍리조트 운영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풍리조트 영업이익 실적 ⓒ청풍리조트
청풍리조트 영업이익 실적 ⓒ청풍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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