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로운 윙어 영입돼도 여전히 2019-20시즌 토트넘 핫스퍼 주전으로 뛸 것

손흥민, 2019-20시즌에도 토트넘 베스트11 포함/ 사진: ⓒ게티 이미지
손흥민, 2019-20시즌에도 토트넘 베스트11 포함/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손흥민(27, 토트넘 핫스퍼)이 새로운 선수들이 영입돼도 입지는 여전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4일(한국시간) 2019-20시즌 토트넘의 베스트11를 전망하면서 손흥민을 우측 윙어에 올려놨다. 최전방은 해리 케인이 맡고, 델레 알리-지오바니 로 셀소와 함께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시즌 첫해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지만, 본격적으로 기용되면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에도 20골을 터뜨리면서 케인의 부상 공백도 완벽히 메웠다.

토트넘의 2019-20시즌 베스트11에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영입한 탕귀 은돔벨레도 포함됐지만, 라이언 세세뇽(풀럼), 로 셀소(레알 베티스) 등 이적설에 링크만 된 선수들도 언급됐다. 반면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처럼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는 선수들은 제외됐다.

한편 이번 여름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의 행보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손흥민을 위협할만한 윙어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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