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태호PD와 유재석 협업...'놀면뭐하니?'...구기종목 어벤저스 '편애중계'

ⓒMBC
ⓒMBC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올해 하반기 MBC는 ‘놀면뭐하니?’와 ‘편애중계’, ‘오래봐도 예쁘다’ 등 신예능을 준비하고 있다.

13일 MBC에 따르면 돌아온 김태호PD가 유재석과 함께 만드는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다양한 파일럿 예능 ‘오래봐도 예쁘다’, ‘편애중계’, ‘공부가 MONEY?’, ‘언니네 쌀롱’ 등이 시원한 웃음을 장착하고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MBC 김태호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는 새 예능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이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역사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배움 여행으로 시간의 선을 넘어서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발로 터는 탐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한반도의 선을 찾아 떠나는 본격 근•현대사 여정을 그리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파일럿 예능 ‘오래봐도 예쁘다’는 예비 반려인이 스타의 동물을 맡아보며 스스로가 반려동물을 키울 자격이 되어 있는지 고민해보는 좌충우돌 초보 펫시터 체험 프로그램이다. 

송은이가 MC를 맡았으며 god 박준형을 비롯해 이연복, 이영진, 승희, 박재정, 김민교, 치타, 곽동연이 출연한다..

파일럿 예능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6명의 편애중계진이 현장으로 달려가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능 최초로 3대 구기 종목에서 일가를 이루었던 스포츠 레전드들이 함께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농구 대표로 ‘국보급 센터’ 서장훈, 축구 대표로 ‘반지의 제왕’ 안정환, 그리고 야구 대표로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보유자 김병현이 출연해 불꽃 튀는 입담 대결을 펼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