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소재 자신의 자택서 1명 성폭행-1명 성추행 혐의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되는 일이 발생해 연예가가 발칵 뒤집혔다.
10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경기 광주 소재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강지환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2명이 함께 자신의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1명은 성폭행 하고 1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 중 1명이 자택에서 지인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냄과 동시에 경찰이 출동했고 해당 여성들의 진술에 따라 강지환을 그 자리에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강지환은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당장 강 씨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됨에 따라 그의 방송활동 등에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그가 한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리고 있기 때문이다. 제작진 측 역시 난감한 반응을 보이며 “현재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드라마 촬영도 끝나지 않았고 방영중이고 그가 11~12회 촬영까지 마친 상황인 만큼 정확한 상황을 확인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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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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