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연내 추진할 소재부품 개발 산업 추경에 포함돼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3당 간사가 어제(지난 9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일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19일 본회의에서 의결하려면 강행군이 예상된다. 차질을 빚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추경에서 일본 경제보복 관련 대응을 논의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연내 추진할 소재부품 개발산업이 반드시 포함, 내년 예산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 계획 수립에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날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서 “개성공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2천개 이른다는 말이 있었다”며 “평화가 경제라는 각오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북한을 국제사회에 나오도록 해서 우리 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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