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아이디어를 통해 고등학생 시정참여’

고양시 '제안창장소' 워크숍 참여한 학생들..[사진/고양시청]
고양시 '제안창작소' 워크숍 참여한 학생들. [사진 / 고양시청]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지난 6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고등학생으로 구성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제안창작소’의 발대식을 열어 워크숍을 진행했다.
 
‘제안창작소’ 워크숍에 선발된 학생들은 고양시 및 청와대 국민청원 분석을 통해 과제를 선택하고 조별로 해결 프로세스를 만들어 논의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제안창작소’는 2019년 신설한 제안제도로서 순수하고 맑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의 첫 단계이다. 학생선발은 고양국제고, 덕이고, 백송고, 서정고, 일산동고, 저동고, 주엽고, 중산고, 화정고 9개 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 초까지 33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학생들의 뜨거운 토론 자리에 깜짝 방문해 “학생들의 아이디어 제안에 기대가 크다고 말하고 훌륭한 제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며 기대감과 함께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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