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AS 모나코에서 유리 틸레만스 완전 영입하며 미드필더 보강

유리 틸레만스, 레스터시티 완전 이적/ 사진: ⓒ게티 이미지
유리 틸레만스, 레스터시티 완전 이적/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레스터시티가 AS 모나코로부터 유리 틸레만스(22)를 완전 영입했다.

레스터시티는 9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틸레만스를 완전 영입했다. 임대로 합류했던 틸레만스는 13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고, 그 기간 동안 선수단, 코칭스태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모나코에서 레스터시티로 임대된 틸레만스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클럽과 팬들에 인상을 남겼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영입 요청으로 레스터시티 유니폼을 계속 입게 된 틸레만스의 앞을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틸레만스의 이적료는 레스터시티 최고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591억원)로 추정된다. 앞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아요세 페레스와 루턴 타운의 유망주 제임스 저스틴까 영입했던 레스터시티는 전력 보강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계약 후 틸레만스는 “임대 기간 동안 레스터시티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 이 클럽의 선수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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