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모바일게임 퀄리티와 매출 기대”

리니지2M 티저사이트에서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리니지2M 티저사이트 캡쳐
리니지2M 티저사이트에서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리니지2M 티저사이트 캡쳐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올해 안에 출시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리니지2M의 출시 지연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높지만 당사는 리니지2M이 연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티저사이트 공개는 리니지2M의 출시 임박으로 해석되며 ‘역대급’ 모바일게임 퀄리티와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이렇다 할 경쟁 대작이 없어 리니지2M의 성공과 높은 매출이 엔씨소프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니지2M이 성공한다면 2020년 이후 큰 폭의 실적 성장도 노려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리니지2M의 티저사이트(https://lineage2m.plaync.com)를 오픈했다. 티저사이트는 ‘ADEN World’, ‘Real Scale’, ‘Beyond Origin’, ‘The Next’ 등의 메뉴로 구성돼있으며 각각의 메뉴를 클릭하면 간략한 설명과 함께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Beyond Origin’에서는 엘프와 다크엘프의 티저 이미지도 확인할 수 있다.

안 연구원이 전망한 엔씨소프트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5.1% 증가한 2조9400억원, 영업이익은 113.4% 증가한 1조600억원이다. 이중 리니지2M에 대한 매출액(글로벌 포함) 예상치는 928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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