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 수출규제에 구미산단 2개월 이후 ‘우려’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에 구미산단 2개월 이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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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KEC, 매그나칩 반도체 및 중소기업 100여개
구미국가산업단지 ⓒ 뉴시스
구미국가산업단지 ⓒ 뉴시스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일본 반도체 핵심부품 수출 규제로 인해 비상이 걸렸다. 아직 2개월치의 분량의 부품을 가지고 있지만, 장기화될 경우 문제가 커진다는 전망이다.

5일 구미 상공계에 따르면 구미 산단 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일본 수출 규제가 장기화될 경우 원가 상승과 생산 중단이 예상된다.

구미 산단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KEC, 매그나칩 반도체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포함 100여개에 이른다.

이 업체들이 다루는 사업은 스마트폰과 TV에 핵심부품으로 들어가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이다.

이들은 2개월여치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본의 수출 규제가 장기화되면 생산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 현재 일본의 수출 규제 대상인 리지스트, 에칭 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3개 품목에 대해 수입다변화 측면에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이 대책을 세워주길 기다릴 뿐 이렇다 할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 등 지자체에서 나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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